이방의도시
새벽
에코echo
2008. 9. 17. 15:01

지난 새벽,
문득 잠이 깨어 일어나 창밖을 보니
어둡고 거대하고 웅장한 하늘이 갑자기 나를 덮쳐오는 것 같았다.
그 풍경의 압도가
조그만 자동카메라에는 담기지 않았다.